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이치윤)가 4월 중 법인등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수소산업협회는 3월24일 임원회의를 갖고 그간의 협회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를 했다.

경과보고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1월14일 창립총회를 갖은 이후에 74개사 174명이 협회에 가입했으며, 5개권역 지회장 및 4개 직능단체를 구축했다.

지난 2월4일에는 김남규 사무국장이 내정돼 2월25일에 본격적으로 협회의 업무인수인계를 완료했으며, 2월1일에는 울산테크노파크내에 사무실을 임대해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협회 설립신고는 2월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해 3월13일 산업부 신재생에너지과를 통해 인가를 완료했다.

또한 4월중 법인 등기 및 세무서신고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협회의 장기적인 계획으로 수소버스 운영을 위해 울산시청·현대자동차와 협의를 진행 중이고, 캐나다 수소협회와 MOU 체결을 추진 중이다.

협회는 매주 월요일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 수소산업과 수소산업협회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이치윤 수소산업협회 회장과 김준범 교수는 지난 2월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14 수소연료전지박람회’를 ‘신소재경제 참관단’을 통해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