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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25 10: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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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물부족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나라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물 이용에 대한 토론의 장이 열린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은 국내외 비점오염원 관리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제22회 세계 물의 날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26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2일 제22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국민에게 물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미래 물 자원 성장 동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비점오염원은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배출원이다.

행사는 ‘비점오염관리에서의 물과 에너지 결합’을 주제로 도시 환경문제에 대한 그린빗물인프라 적용능력을 확보하고 농촌오염물질의 에너지화를 통한 선제적 비점관리 기술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조강연에서는 환경부의 유호 수생태보전과장이 ‘국내 비점관리 정책현황과 방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독일, 일본 등과 국내 물환경전문가 13명이 비점오염관리제도의 정책 추진방향과 사례 분석을 통해 현실여건 및 개선방안에 관해 발표와 토론을 갖는다.

이 외에도 이중광 미국 그린인프라공학센터의 박사와 타쿠 후지와라(Taku Fusiwara) 일본 고치대학교 교수, 전형률 환경부의 서기관 토스텐 슛체(Thorsten Schuetze) 성균관대 교수와 윤광식 전남대 교수 민경식 경북대학교 교수 등이 국내 비점오염원 관리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석 국립환경과학원 유역총량연구과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 에서 전통적인 차집·처리기술에 국한하지 않는 자연적인 물순환을 고려한 비점오염원의 관리대책을 논의하겠다”면서 “오염원을 향후 자원으로 인식하고 기술개발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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