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이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은 대전지역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 대전지역센터 발전방안 발표회 및 협약식’을 18일 본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는 25개 출연연 공동의 중소기업지원체계로서 유선(1379), 온라인(www.smehappy.re.kr), 오프라인(12개 지역센터)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애로기술해결, 기술상담, 장비활용, 정보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중소기업 기술지원 관련 산·학·연·관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 대전지역센터의 발전방안 및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다. 대전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기계연구원은 유관기관과의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대전지역 16개 출연연과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향후 대전지역센터는 대전 지역의 출연연과 중소기업 간 기술커뮤니티를 구축하고 기술교류회 및 기술상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의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기계연구원 임채환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 대전지역센터장은 “출연연의 보유기술, 인력, 장비를 통한 적시 기술지원으로 대전지역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기술을 해결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제품 신뢰성향상과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