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광동성 동관시의 한 고객사를 방문한 효성이 크레오라 워크샵을 통해 최신 텍스타일 트렌드를 소개했다..

효성의 세계 1위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creora®)’가 글로벌 고객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고객 로열티 확보 및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효성은 지난 3월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지역 주요 글로벌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신 패션 트렌드 및 원단 개발을 제안하는 ‘크레오라 워크숍(creora® workshop)’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크레오라 워크숍은 효성이 글로벌 주요 고객사를 직접 방문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고,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는 채널로서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전략적 마케팅 활동이다.

효성은 이번 크레오라 워크숍에서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등 글로벌 브랜드와 베스트 퍼시픽(Best Pacific) 등 주요 고객사를 포함, 중국·홍콩·대만의 총 20여개 업체를 직접 방문해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효성 크레오라는 이번 워크숍에서 세계적인 패션 잡지의 수석 에디터인 루이자 스미스(Louisa Smith)를 초청해 2016년 S/S시즌의 란제리 및 수영복, 일반의류, 아웃도어에 활용 가능한 최신 텍스타일 트렌드를 소개한다.

또한, 크레오라를 활용한 신소재 개발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고객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레오라 워크샵은 패션 트랜드 전문가가 직접 회사를 방문해 각 고객사 특성에 적합한 맞춤 컨설팅을 해주기 때문에 효성의 고객사들은 전세계 패션 시장 동향 및 의류 업체가 원하는 원단에 대한 정보를 듣고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효성은 크레오라 워크숍에서 지난 1월 런칭한 차별화된 고기능성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컬러플러스, 크레오라 블랙, 크레오라 파워핏 등 크레오라 서브(sub) 브랜드를 활용한 제품들도 소개해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조현준 효성 섬유PG장은 “고객사가 크레오라를 활용해 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이 곧 효성의 글로벌 판매 확대로 이어지는 만큼 고객이 원하는 맞춤 서비스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윈윈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No.1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올해 아시아 및 유럽 시장의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도 크레오라 워크숍을 실시하는 한편, 글로벌 신규 고객사를 위한 크레오라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