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많이 사용된 세라믹 부싱이 안전성을 위해 RIP와 같은 복합 절연물로 대체되고 있다.
알스톰(지사장 황수)은 자사의 수지함침절연지(RIP) 변압기 부싱이 내아크 시험을 통과해 송전 설비 및 계통의 안전성 및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부싱의 성능을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초고압 설비를 위한 신기술의 핵심은 안전성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여긴 알스톰 전문가들은 변압기구 등 부품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내아크 실험을 최초로 변압기 부싱에 시험했다.
내아크 시험은 내부 단락이 일어날 때의 열과 압력을 재현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420kV RIP 부싱은 0.5초 동안 63kA의 단기 회로 전류를 받아 총 13MJ의 에너지가 주입됐다. 시험결과 부싱은 폭발하지 않았고 안전성 시험을 통과했다.
시험을 통과한 부싱은 전계를 제어하고 변압기 외함을 통과해 안전한 전력흐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시험은 심각한 내부의 전기적 고장 및 그에 따른 압력 상승 시 폭발에 대한 수지 함침 절연지 부싱의 저항력을 입증한 것이다.
변압기의 이런 사고는 드물게 일어나지만 사고 시 운전원과 장비가 위험에 노출된다. RIP 부싱은 폭발하는 대신 부서지도록 설계된 최첨단 복합 절연물을 사용해 인체에 대한 위험 및 화재의 위험을 크게 감소시킨다.
RIP 기술은 오일함침절연지(OIP) 부싱과 비교해 화재 및 폭발에 안전하고, 기름이 첨가되지 않아 환경오염의 가능성이 적다.
알스톰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열차와 대규모 시설을 갖춘 자동화된 지하철을 준공했으며, 턴키(turnkey) 통합 발전소 솔루션과 수력, 원자력, 천연가스, 석탄 및 풍력을 포함한 다양한 에너지원과 연관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그리드를 중심으로 송전을 위한 광범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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