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온실가스저감·기후변화대응, 에너지절약·효율향상, 건물에너지 절약 기법 등 교육 과정을 개설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전문인력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산업부문 2개과정 △공공부문 2개과정 △건물부문 3개과정 △전문가부문 4개과정 등 총 11개 과정으로 3월부터 실시된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전문가교육 △에너지진단 신기술교육 △에너지평가사 자격취득 교육 △유관기관을 위한 프로그램교육 등 지역에너지담당 공무원 교육 및 공공부문 에너지 담당자교육을 비롯해 신규과정도 개설한다.
이번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에너지·기후변화 전문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ICT기반 에너지 수요관리정책 기반 활성화 인식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일정 및 장소, 세부 교육내용 등은 애너지관리공단 교육연수실(www.kemco.or.kr/edu) 웹사이트 공지사항에 자세한 내용이 게재돼 있으며 신청은 3월부터 같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현재 계획된 교육 외에도 국내외 기업 및 기관들 또는 개도국 등 다양한 부문과 협력해 특화된 수요자 맞춤형 교육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