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개 기업지원 프로그램 자료.

재료연구소가 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재료연구소(소장 강석봉, 이하 재료연)는 4일, 중점지원 대상기업의 CEO·CTO(최고기술경영자)를 초청해 연구소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 및 부산에 소재하고 있는 소재부품 기반 중소·중견기업의 애로기술 해결과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을 지원하고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기업의 CEO·CTO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강석봉 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재료연구소 기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금속소재종합솔루션센터 지원사업 소개 △애로지원사항 청취 및 금속소재테스트베드 견학으로 진행됐다.

전창배 중소중견기업지원실장은 “중점기업의 선정은 재료연과 연계되어 있는 약 1,000여개 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고 소재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137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중점기업으로 선정이 되면 재료연이 운영하고 있는 18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적·인적·물적 인프라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2014년에는 ‘컨소시엄형 기업지원사업(동종분야 5개 이상의 기업이 모여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사업)’을 확대 적용해 기존의 열처리, 주조, 용접 분야에 분말, 표면처리, 경량소재 분야를 추가, 전주기 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Special Program’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Special Program’은 소재탐색, 공정설계, 양산화, 현장 애로해소 등 초기단계부터 양산화까지 패키지로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