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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21 12: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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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2월 둘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중국의 경기 지표 호조로 구리를 제외한 모든 품목에서 상승했다.

조달청이 18일 발표한 ‘주간 국제 비철금속 시장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비철금속 시장은 전주 대비 1.04% 상승했다.

지난 주 LME시장은 중국 춘절이후 긍정적인 중국 매크로 데이터의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인도네시아 광석 수출제한의 효과가 나타난 주석은 전주대비 2.9% 상승하면서 가장 큰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에 구리는 약보합세를 나타내며 6대 비철 중에서 유일하게 하락세를 나타냈다.

구리가격은 톤당 7,175.5달러로 전주 대비 0.34% 하락했다.

구리는 중국 수출, 수입 지표 호조로 인한 경기 둔화우려 완화에도 불구하고, 실수요 측면에서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하며 횡보세가 지속됐다.

LME 재고는 29만9,000톤으로 지난주 대비 약 9,000톤 감소하며 지속적인 하락추세를 보였다.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지난주 대비 약 1.2% 하락해 58.1% 수준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수요 측면에서 비철금속 최대 수요처인 중국의 기반시설 투자확대, 케이블 및 에어컨 생산증가로 인해 수요증가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알루미늄의 지난 주 종가는 톤당 1,710.5달러로 전주 대비 1.94% 상승했다.

지난주 알루미늄 가격은 두주 연속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LME 재고는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지난주에는 1만3,525톤의 하락을 기록한 것에 비해서 상해의 재고는 2만6,299톤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주 알루미늄 프리미엄은 유럽과 상해지역은 변동이 없었던 반면 그 동안 파이낸셜 딜(financial deal)로 묶여 있는 재고로 인해 연초에 프리미엄이 예상보다 높게 상승한 미국지역은 2주 연속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납의 지난 주 종가는 2,123달러로 전주 대비 0.28% 상승했다.

지난주 납 가격은 2주 연속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LME재고는 2,500톤 감소했고, 상해재고는 163톤 감소를 기록했다. CW는 0.9% 하락하며 15.9%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납 가격대가 낮은 수준에서 신규 매수와 매도세가 같이 들어온 점은 예상치 못했던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반면에 혹한 등 타이트한 수급 예상에 낮은 가격대의 추가 매도세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연의 지난 주 종가는 2,047달러로 전주 대비 0.54% 상승했다.

아연가격도 2주 연속 상승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LME창고의 아연 재고는 지난주 대비 2만5,200만톤 감소를 기록했고, 상해창고는 1만3,030톤 증가를 기록했다. CW는 지난주 대비 감소하며 약 28.0% 수준을 기록했다.

다소 보수적인 메탈불레틴(Metal Bulletin)의 견해에 따르면, 아연 가격이 기술적인 강세에도 불구하고 일단 다시 1,950달러 수준을 보이고 다시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됐다.

주석의 지난 주 종가는 전주 대비 2.96% 상승한 2만2,930달러를 기록했다.

주석은 인도네시아 수출 급감으로 인한 공급측면 불확실성 증대로 지난주 대비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재고량은 135톤 감소하며(LME 재고 8,805톤) 9,000톤 이하를 기록했다. CW는 약 9.6% 상승하며 46.6%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펀더멘털 상황에서 공급측면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해 있지만 중국의 수요회복 가능성이 예상되며 향후 가격상승 가능성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니켈의 지난 주 종가는 전주 대비 0.88% 상승한 1만4,265달러를 기록했다.

니켈 가격도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LME 니켈 재고는 지난주 주간기준으로 2,292톤 증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주 LME 니켈 재고는 26만8,980톤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 재고수준을 기록했다. CW는 41.6%를 기록했는데 이는 주간기준으로 0.3% 상승한 것이다.

메탈불레틴(Metal Bulletin)에 따르면 니켈 가격은 레인지 장세 속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알루미늄과 더불어 비철금속 중 가장 약한 펀더멘털 보유함에도 불구하고, 알루미늄처럼 저점 붕괴되지 않은 것은 인도네시아 금수 조치로 인한 불확실성이 여전하기 때문이라고 메탈불레틴은 강조했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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