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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9 18: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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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Carbon Capture & Storage) 기술 관련 국제 정책동향을 정보 공유하고, CCS분야 R&D 추진현황 및 개발된 기술의 신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이 20일부터 21일까지 전주 코아리베라호텔 피카소홀에서 국내 CCS(이산화탄소 포집·저장)분야 정책 및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 CCS 종합추진계획(2010)’에 따라 에기평이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추진한 CCS R&BD(사업화 연계기술개발)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CCS분야의 포괄적인 국내외 기술·정책 공유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참석자는 에기평 관계자 외에 CCS 기술개발 수행기관, ‘한국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협회(KCCSA)’ 및 국내 주요기술 수요기업 등 100여명이다.

워크숍 첫날에는 ‘CCS 분야 국제정책 및 기술개발 동향’의 주제로 에기평 관계자 발표, 산학연 전문가 4인의 주제발표 및 패널토의가 진행되며, 둘째날에는 ‘CCS 기술개발 현황 및 향후 추진전략’의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양일간에 걸친 이번 워크샵을 통해 참석자들은 △기술개발 추진현황 및 방향을 점검하고 △기술개발성과를 기업으로 이전하는 방안 및 사업화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네트워크 구축으로 폭넓은 기술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남성 에기평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R&BD(사업화 연계기술개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이것이 향후 2020년 해외기술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CCS분야 워크샵에서 논의 및 제안된 사항이 정부 CCS 기술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산학연 전문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나아가 에너지 신산업 창출 전략과 연계 추진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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