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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8 14: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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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중소기업을 위한 미래유망기술 및 R&D사업의 전략방향에 대한 기술로드맵을 완성했다.

중기청은 19일 중소기업 유망기술 1,404개를 제시한 ‘중소기업형 기술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 수립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더비엔아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및 약 5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했다.

2014년 로드맵은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정책 및 FTA 대응 등 국내외 기술·시장환경과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 니즈를 고려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전략분야를 16개에서 20개로 확대하고, 수송기계, 반도체, DTV방송, 안전보안 분야 등을 신규 전략분야로 추가했다.

또한 각 전략분야 내의 제품들의 시장성, 기술성, 중소기업 적합성 등을 분석해 최종 181개 전략제품과 1,404개 핵심기술을 선정했다.

전략제품으로부터 도출한 1,404개 핵심기술은 2014∼2016년 기술전망에 적합하도록 연차별 개발 목표치를 제시헤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로드맵 수립은 10년 이후 4차례 진행돼 왔으며, 이번 로드맵은 공급망 분석 및 사회·경제 분석을 부가하고, 계량분석을 확장해 객관화에 노력했다. 또한 전략제품, 핵심기술 선정 시 중소기업 니즈조사를 실시해 로드맵의 현장 적용성을 제고했다.

기술로드맵은 ‘중소기업의 미래유망 기술분야에 대한 방향 제시’와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시장정보 제공’에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로드맵을 통해 발굴된 전략제품분야가 혁신기업기술개발사업 공고시 신청분야에 활용됐고, 올해에는 글로벌 전략기술개발사업 등 중기청 4개 사업의 과제 공모시 로드맵 전략분야가 신청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로드맵에 대한 중소기업의 활용분야 및 만족도 조사 결과, 주로 ‘관련기술 동향(52.9%) 및 시장현황파악(46.4%)’시 로드맵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로드맵에 대한 만족도 역시 98.5%(‘12년, 97.8%)로 매우 높게 조사됐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이 대기업 및 연구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획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 기술·시장·특허·무역 등 다양한 분석자료와 맞춤형 기술개발전략을 제공해 중소기업들의 R&D역량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중소기업의 다양한 니즈와 국내외 기술시장 변화 동향에 대한 분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술로드맵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와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 2014년 로드맵과 2013년 전략분야와의 비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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