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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8 11: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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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울산시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22억1,000만원 보다 17%가 늘어난 총 25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울산시는 선진 및 틈새시장과 신흥시장 개척을 확대하기 위해 총 14회(112개사, 2013년 12회 94개사)에 걸쳐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올해 첫 사업으로 한국무역협회울산지역본부는 지역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하는 ‘중동 기계류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아랍에미리트(두바이)와 터키(이스탄불) 등에 오는 3월10일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3월17일∼21일 일본(도쿄, 오사카)에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해외유명박람회에도 지역중소기업 102개사(2013년 93개사)를 참가시킬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에 있어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코트라해외무역관을 지사로 사용하는 ‘해외지사화사업’은 지난해 38개사에서 50개사로 확대된다.

연간 100만불 이상 수출기업을 중견수출 기업으로 육성하는 ‘수출스타기업 발굴육성사업’(5개사), 내수위주의 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수출초보기업발굴육성사업’(30개사) 등 맞춤형 수출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이 취약한 외국어 통·번역(50개사),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35개사), 결혼 이민자를 이용한 해외마케팅 수출 도우미(6개사), 전자무역을 통한 제품홍보(12개사) 사업 등도 지원한다.

울산시는 해외로 시장개척을 나가는 것과는 반대로 우수한 해외바이어를 지역에 초청하는 상담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2011년부터 부산, 경남, 울산지역을 순회하면서 개최되고 있는 ‘동남권 조선해양기자재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가 6월 부산지역에서 관련 기업 120여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열린다.

울산의 대표적인 수출상담회로 자리 잡고 있는 ‘2014년 울산 엑스포 플라자(Ulsan Export Plaza)’는 오는 10월 울산 롯데호텔에서 자동차, 조선, 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구매력이 있는 아시아 지역 해외바이어 30개사 정도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는 울산시의 통상지원시책을 통해 지역기업 326개사 총 1억5,706만불 수출계약 또는 추진성과를 이뤘다. 2012년에 비해 65%가 늘어난 성과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엔저 현상과 환율변동 심화, 다자간 무역협정 등 국제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들의 통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올해는 중소기업의 시장개척을 보다 강화·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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