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가 장비 수요처 중 하나인 바이오 의약분야업계의 발전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애질런트는 글리코믹스와 복합당 연구를 통한 질병 및 바이오의약품과 치료용 항체 제품의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해 2월13~14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한국-싱가포르 글리코믹스 심포지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생물 공정 기술 연구소(BTI)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GRAST)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움은 글리코믹스 연구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한국측에서는 연구원과 대학원생 등 35명이 참가한다.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아시아지역을 대표하는 글리코믹스 분야 글로벌 협력체계를 이끌어내는 한편 양국 연구원과 학생들이 업무를 공유하고, 더욱 효과적인 약물과 백신의 발견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애질런트 아시아 태평양 대외 협력 이사인 루돌프 그림(Rudolf Grimm)은 “애질런트는 사람들이 보다 오랫동안 행복하고 안전하게 사는 것과 관련된 발견과 개발을 위해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글리코믹스 및 바이오 의약품 산업의 주요 분야에 근무하는 최고 수준의 과학자들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BTI는 당단백질 분석을 위한 획기적인 HPLC-칩 기술이 포함된 애질런트 6550iFunnel고분해능질량분석 Q-TOF LC/MS등 다수의 정교한 바이오 분석장비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