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10곳의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한 신시장 개척에 나섰다.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 10개 사의 해외전시회 공동관 참가 지원 요청에 오는 7일부터 11일가지 5일간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춘계 소비재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국제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 전시회는 작년 기준 참가기업 81개국 4,600여 개사 참가하고 참가 바이어가 14만여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 소비재 전시회로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되는 전시회다.

도는 이번 전시회 참가 중소기업에 부스임차료, 부스장치비, 해상 편도 운송료 50%를 지원한다. 또 해외바이어 신용조사 서비스, 수출컨설팅, 수출애로상담 등의 사후관리를 통해 참가기업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는 2010년부터 4회째 프랑크푸르트 춘계 소비재 전시회에 공동관 참가 지원을 해고고 있다. 2013년 프랑크푸르트 춘계 소비재 전시회엔 도내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해 671건·2,367만달러(250억원 상당)의 상담 성과를 거둔바 있다.

경기도 해외전시회 공동관 참가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수출지원안내시스템(trade.g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 교류통상과 수출지원팀(031-8008-46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