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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28 10: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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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멕시코 제2 자동차강판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에 기념휘호를 하고 있다..

포스코가 신흥 자동차 수출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멕시코에 고급 자동차 강판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포스코는 28일 멕시코 타마울리파스주 알타미라시에 연산 50만톤 제2 자동차강판(CGL)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으로 2009년 연산 40만톤 규모의 공장을 가동한바 있는 포스코는 총 90만톤 규모의 자동차강판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멕시코 자국 기업인 테르니움에 이어 두 번째다.

이 공장은 고급 자동차외판재로 사용되는 아연도금강판을 100% 생산함으로써 고급 자동차강판 메이커로는 멕시코에서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인 GI Ace, 780Mpa(79.6kgf/㎟) AHSS(Advanced high strength steel)강을 생산해 현지 자동차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Gi Ace는 일반강판대비 도장성 및 가공성이 우수하고 AHSS강은 가벼우면서 외부충격에 강해 선진 자동차사로부터 수요가 늘고있는 최고급 강판이다.

포스코는 이번 증설로 강판 수요가 늘고 있는 멕시코 현지시장을 적극 공략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멕시코는 인건비가 저렴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소비지역인 북미가 인접해 최적의 생산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폭스바겐, 크라이슬러, GM 등 글로벌 자동차사와 1천여개 부품회사가 밀집돼 있어 멕시코는 지난해 세계 5위의 자동차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성공적 공장 준공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준 정부 관계자와 고객사, 공급사께 감사드리고 최고 품질 자동차강판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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