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업체인 KEC(대표 곽정소)는 지난 8일 LG 이노텍과 LED Foundry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KEC의 관계자는 “이번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KEC는 LED 산업에 첫 발을 내딛게 됐으며 향후 3년간 50만매를 LG이노텍에 공급함으로써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계약을 계기로 향후 LED 관련 공급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적극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KEC 그룹은 당초 계획된 현금 창출 작업을 연내에 순조롭게 마무리지어 1,2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한데 이어 미래 핵심 성장 산업인 LED 부분에 진출함으로써 향후 기존 사업 부분을 포함해 다양한 신규 성장 사업 LINE UP을 구축하게 됨에 따라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KEC는 국내 최대 비메모리 반도체 제조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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