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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09 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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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본부장 전영주)는 8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전영주 파생상품시장본부장과 골드만삭증권서울지점, 신영증권, 우리투자증권 및 현대증권 등 4개 신규 시장조성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추가 상장할 개별주식선물(상장일 12월14일)의 시장조성계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시장조성자로 참여한 회원사는 모두 7사로, 이중 신규사는 4사(골드만삭스,신영, 우리투자, 현대증권), 기존사는 3사(대우, 메리치, 한국투자증권)다.

기아차, 대우증권, 대한항공, 두산인프라코어, 삼성물산, 현대제철, GS건설, NHN, SK에너지, 하이닉스반도체 등의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번에 상장되는 개별주식선물은 일반투자자가 선호하는 비교적 중저가의 대중선호주가 많으며, 10개 전 종목에 대해 최소 4개사 이상의 시장조성자가 초기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다.

특히 외국계증권사로서는 처음으로 골드만삭스증권이 시장조성자로 참여한 가운데, 주식선물시장 개장이후 7%대에 그치고 있는 외국인의 적극적 시장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이날 시장조성에 관한 게약에 서명한 시장조성자는 향후 최장 2년간 주식선물에 거래유동성을 공급해 초기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주식선물은 주식투자자에게 기존의 코스피200선물보다 더욱 정교한 헤지 수단을 제공하게 되며, 현물주식가격의 1/5수준에 해당하는 적은 증거금만으로 해당종목을 보유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주식선물 시장조성계약을 통해 호가공급이 원활해짐에 따라 거래활성화가 기대되고, 변동성이 비교적 큰 대중주가 공급됨에 따라 주식선물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이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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