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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23 15: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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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비철 금속 가격 동향(자료 : Reuters).

전기동 가격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양적완화 축소 확대 전망과 중국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감소될 것이라는 예상에 소폭 하락했다.

NH선물농협에 따르면 22일 전기동 가격은 전일 대비 0.64% 하락한 7,292달러를 기록했다.

22일 비철금속 시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에 대한 중국의 비철 소비 감소가 예상되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부터 시장한 양적완화 축소(Tapering)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지표가 양호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서 미 연준이 테이퍼링을 확대할 것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아바 트레이드(Ava Trade)의 나임 아슬람(Naeem Aslam)은 “만약 테이퍼링 확대가 결정이 되면 전기동의 하락세는 힘을 받을 것이지만 최근 현물시장의 타이트함으로 하락이 어느 정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비철금속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연휴를 앞두고 세계 경제는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중국의 4분기 경제성장률과 12월 산업 생산이 저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중국의 경기 침체 요소들의 영향으로 금일 니켈을 제외한 대부분의 금속 가격은 하락했다.

꾀레 ECB 집행위원회 이사는 “유로존 경기회복세가 뚜렷하지 않다”며 “통화완화 정책이 상당기간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에 따른 세계 경제 충격에도 어느 정도 완충 작용을 할 것이며, 전기동을 포함한 비철금속 시장에도 당분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맥쿼리(Macquarie)의 상품분석가 콜린 해밀턴(Colin Hamilton)은 “비록 현재 중국의 니켈 Ore의 재고량은 높은 수준에 있으나 중국 음력설이후 니켈 Ore 가격이 상승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니켈 예상 가격을 1만6,000달러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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