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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22 13: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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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이 올해 현장중심의 재난 대응을 위한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밝혔다.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이 21일 재난정책에 대한 ‘2014년 새롭게 달라지는 정책 및 제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재난피해자의 심리안정 상담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365 재난심리상담 전용전화’를 2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기존 접근 부족, 홍보부족 및 상담신청 불편으로 상담 실적이 저조했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단일한 전화번호인 ‘365 재난심리상담 전용전화’를 개설해 국민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피해주민의 신속한 생활안정 지원 서비스를 위해 피해주민 간접지원 원스톱 서비스와 스마트폰 피해조사 시스템이 본격 시행될 계획이다.

피해조사 원스톱 서비스는 피해주민이 기관별로 신청하던 융자·세제감면 등 간접지원을 한 번의 신고로 처리하며, 7월 이후부터는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피해시설물의 피해상황을 조사·입력한 후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재해대장에 바로 이관이 가능해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했다.

14개 기관별로 제공하는 모바일 재난안전정보를 일원화한 ‘모바일 재난안전 ‘포털 앱’서비스‘도 3월부터 실시된다.

중앙·지자체 14개 기관에서 운영하던 19개 ‘앱’을 통합해 1개의 ‘앱’만 설치하면 기관별 콘텐츠를 모두 이용 가능하도록 개선해서 국민들이 편리하게 재난안전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119구급차도 현대적 감각에 적합한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개선된다. ‘119구급차 색상디자인 표준도색 지침’을 제정·시행하고, 119구급차 디자인 무단사용을 금지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치정보조회제도도 개선돼 119 신고접수 즉시 119상황실시스템에서 신고자와 구조대상자간의 관계를 전산으로 확인해 신속한 구조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화재나 심 정지 발생으로 인한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안전기술인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익히기)’익히기 캠페인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방재청 관계자는 “개청 10주년을 맞이해 국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과 제도를 끊임없이 발굴·개선해 ‘재난에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 구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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