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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22 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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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독자 개발한 배터리 소재 원천 기술이 유럽과 일본에서 인정받았다.

LG화학은 배터리 핵심 소재인 분리막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자사의 SRSⓇ(배터리 안전성강화분리막) 기술을 최근 유럽 및 일본 특허청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RS 특허 기술은 기존 분리막에 비해 열수축 및 전기적 단락을 개선해 전지의 성능 및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수십에서 수백 개의 배터리 셀을 연결해 사용하는 중대형배터리 분야에서는 각각의 개별 셀들이 균일한 고성능을 내야 전체적인 성능이 담보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극과 음극의 접촉을 막아 전기적 단락을 방지하여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올린 분리막의 성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 기술로 인해 LG화학은 GM·포드·르노·현대기아차·볼보 등 세계 유수의 완성차 업체와 ABB, SCE, SMA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관련 회사들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LG화학은 이번 특허 등록으로 한국·미국·중국·유럽 등 2차 전지 분야의 핵심 전략 시장 공략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특히 특허 선점을 통해 국내외 경쟁사들의 무단 모방 가능성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

유진녕 LG화학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유럽 및 일본 특허 등록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화학 2차 전지의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바, 이 기술을 더욱 확대, 발전시켜 2차 전지의 세계 최고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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