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1-21 14:58:25
기사수정

친환경 연료이나 액화 및 운송에 어려움이 뒤따르는 천연가스를 메탄올과 같은 액상 연료로 전환하는 기술이 미국 연구진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메탄올은 수송도 간편하고 다른 유용한 화학물질로 활용할 수 있어 이 기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LLNL)는 Calysta Energy社 협력을 통해 천연가스를 메탄올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원유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천연가스는 파이프라인과 같은 운반 가능 제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으면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중소형 유전에서는 대기 연소를 통해 태워 없애거나 대기 중으로 그냥 배출하고 있다.

LLNL과 Calysta는 액체연료로 변화하기 위한 촉매인 효소를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액체연료로 전환할 수 있는 소형 이동식 반응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Calysta의 기술 책임자인 Josh Silverman은 “천연가스에서 많은 가치를 뽑아낼 수 있는 방안으로서 메탄의 생물학적 변환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LLNL과 협력을 통해 산업의 흐름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LLNL 연구원인 Joshuah Stolaroff는 “촉매를 이용한 메탄 변환은 현재 성장하고 있는 셰일가스 산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효소를 이용하는 것은 천연가스 등 메탄 자원의 활용범위를 크게 확대할 수 있으며 다른 산업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1809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