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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20 09: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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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7년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자동차 테마파크와 튜닝 전문화 단지, 특성화 대학, 박물관 등의 시설들이 모인 국내 최초의 자동차 복합단지가 조성된다.

경기도, 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 인선이엔티(주), 산업은행, 동부증권은 20일 킨텍스에서 고양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한 사업협약 및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고양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는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638번지 일원 40만㎡에 총사업비 2,957억원을 투입해 조성될 예정이다.

고양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에는 자동차를 한 곳에서 살펴보고 비교 시승할 수 있는 자동차 전시장과 자동차 정비·교육·R&D·튜닝 전문 단지, 테마파크, 자동차 부품을 재활용 할 수 있는 자원순환센터, 호텔 등 자동차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 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 인선이엔티(주)는 2월중 실무 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경기도 강현도 투자진흥과장은 “자동차 클러스터는 기존에 추진 중이던 한류월드, KINTEX, K-POP아레나 등 문화·관광산업과 어우러져서 고양시 발전을 더욱 가속화 시킬 것”이라며 “100만 인구의 고양시가 자동차 서비스 산업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5,00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와 약 1조원의 경제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 도시관리공사가 주도적으로 추진한다면 공공성 확보와 민간사업자와의 적절한 수익성 조율이 가능케 돼 민관합동개발사업의 성공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 강조하고 “고양 도시관리공사와 민간파트너사간 상호 협력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화려하게 피날레을 장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MOU와 사업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경기도와 고양시는 각종 인허가를 지원하게 되며, 투자사는 오는 3월경 PFV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세계 5위권의 자동차 생산국인 대한민국은 현재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인구 2.5명당 1대를 수준으로 선진국 대비 자동차 애프터 마켓과 자동차 문화에 대한 투자가 저조한 상황이다. 하지만, 튜닝부문의 수요 증가하고 있는 등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전망이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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