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오는 9일 14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나노물질의 위해성 평가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 방향과 안전관리를 위한 정책 방향 설정을 논의하기 위해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환경부에서 마련한 ‘나노물질 안전관리 중장기 계획(안)(2010~2014)’을 발표하고, 나노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OECD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 강화 및 관련 인프라 구축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하며, 국내 나노물질 안전성 관련 전문가, 관계부처 공무원, 산업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샵은 국내·외 나노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발표와 토의가 2개 session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session에서는 나노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정책방향(좌장: KIST 류재천 박사)을 주제로 발표와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두 번째 session에서는 위해성 평가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방향(좌장: 서울대학교 이종협교수)을 주제로 발표와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각 session별 논의 후에는 종합토의를 통해 향후 우리나라 나노물질 안전관리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환경부 ‘나노물질 안전관리 중장기 계획’(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나노물질의 잠재적 위해성으로 인한 국제 환경규제 움직임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환경부의 이번 워크샵은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국내 나노물질 안전관리 정책 추진의 계기를 마련하고, 국내 나노산업 발전의 촉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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