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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16 09: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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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에너지가 준공한 인니 일관밀 부생가스발전소 운전실에서 (사진 左부터)히르만(Hilman Hasyim) PT Krakatau Steel 이사, 유광재 포스코건설 사장, 위스누(Wisnu Kuncoro) KDL 사장, 오창관 포스코에너지 사장 등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오창관)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부생가스발전소를 준공하고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으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인도네시아 찔레곤에서 사트야 줄파니트라(Satya Zulfanitra) 인도네시아 전력청 부청장, 오창관 포스코에너지 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MW급 부생가스발전소의 준공식을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국내 광양과 포항 부생가스복합발전소 건설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겨 준공하는데 성공했다.

동남아지역에 처음으로 준공된 일관제철소 부생가스발전소는 1, 2호기(각 100MW)로 구성돼 있으며, 인근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잉여 부생가스를 연료로 하여 시간당 20만k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약 6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생산된 전력은 모두 포스코 일관제철소에 공급된다.

부생가스발전소는 기존에 버려지던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친환경발전소로 화석연료 대체를 통해 연간 100만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있다.

이번 부생가스발전소에 대해 인도네시아 최고의 공과대학인 반둥공대, 투자조정원이 벤치마킹을 하는 등 발전소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높아 인도네시아와 인근 국가의 추가발주도 기대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오창관 사장은 “국내 최초·최대의 민간발전사인 포스코에너지가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나는 첫 성과”라며 “이번 발전소 준공을 계기로 동남아 발전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해외시장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베트남 꽝난주에 1,200MW의 석탄화력발전, 몽골 울란바토르에 450MW의 석탄열병합발전,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라섬에 석탄화력발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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