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공장의 산업용가스 공급을 전담해 온 그린에어(공동대표 경규담·김신한)가 같은 지역의 동국제강에 총 4,000N㎥/h 규모의 산업용가스를 공급한다.
그린에어는 회사 설비에서 동국제강 후판공장 생산라인에 이르는 총길이 7km 파이프라인을 매설하고 기체상태의 질소와 산소를 각각 3,000N㎥/h와 1,000N㎥/h 규모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19일 밝혔다.
기존의 현대제철 당진공장 A지구의 각각 1만N㎥/h급인 산업용 가스플랜트 1·2호기, B지구의 5만N㎥/h급 3호기에 이어 현재 B지구 5만N㎥/h급 3기의 건설을 진행중인 그린에어는 동국제강과의 이번 계약으로 공급규모를 가일층 확장하는 지역 내 입지를 굳히게 됐다.
회사는 또한 이를 통해 가스플랜트 가동을 효율화함으로써 공급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창 건설중인 현대제철 당진공장 가스플랜트는 내년 초로 예정된 현대제철 고로 1호기의 가동에 맞춰 건설이 진행돼 완성검사까지 마친상태이며 나머지 5·6호기 역시 현대제철의 고로 건설과 시기를 맞춰 내년 안에 모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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