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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14 17: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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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소산업협회’ 창립식에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다가올 수소경제시대를 준비하고 대한민국을 수소산업 선도국으로 발돋움 시킬 단체가 창립됐다.

‘한국수소산업협회’는 14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전국 수소 관련 300여개 업체 및 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수소산업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주)덕양 이치윤 대표가 선출됐으며, 사무국은 중구 다운동 울산테크노파크에 두기로 했다.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수소산업 각 분야별 역량을 한데 모을 수 있는 협의 및 상생의 네트워크’로 이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의 대표주자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수소경제시대로 성공적 진입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에너지, 화학, 자동차, 환경·안전산업 등 다양한 산업과 융복합화를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회의 주요역할은 △화석연료 고갈에 따른 탄소시대에서 수소경제시대로 전환대비 △지구온난화 및 환경개선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로서의 역할 △에너지 자립 및 산업간 융복합화로 신성장 동력산업의 역할 △수소산업 각 분야의 기술육성 및 인프라 구축 △수소산업 관련 인력 양성 및 투지지원 △연구사업 개발 및 실증을 통한 상용화 △수소산업관련 정책 제안 및 연구개발 로드맵 제시 △수소산업 관련기준(법규, 품질, 안정성 등)의 정립 및 개선(표준화) 등이다.

이날 이치윤 회장은 “한국수소산업협회 출범은 수소산업계와 더불어 전후방 산업에 미치는 파장이 지대할 것이며 울산 및 국가의 성장 동력 산업을 일으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협회의 창립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전국 단위의 협회가 지방에 사무국을 두기는 처음이며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울산시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총회에 참석해 이번 협회 창립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등으로 감사패를 받은 박맹우 울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울산은 전국 최대의 수소 생산, 세계 최초의 수소전지 자동차 양산, 세계최대 규모의 수소타운 조성 및 전국 최고 수준의 수소 배관망 구비 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 울산을 중심축으로 하는 한국수소산업협회 설립은 아주 시기적절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앞으로 우리시는 현행 화석연료 기반의 하부경제 구조에서 수소 중심의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갈 것이며 수소산업의 메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부 창출에 만전을 기하여 향후 백년대계를 수소에서 찾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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