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 시범사업으로 올해 신규물량을 포함해 오는 2011년까지 총 101MW의 태양광 시장이 추가로 창출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를 통해 태양광분야 시장창출을 위한 RPS시범사업 추진일정을 지난 7일 공고했다.
이는 지난 7월 10일 제2차 RPA협약에서 태양광분야의 추가 시장 창출을 위해 정부와 RPA기관과의 협약에 따라 공청회 등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확정된 것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수원 등 6개 발전회사는 올해 14.5MW를 시작으로 오는 2011년까지 자체건설을 포함해 총 101MW의 신규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올해 물량은 회사별로 한수원, 남동, 서부, 남부가 각각 2.5MW, 동서발전이 2.0MW이고 중부발전은 올해 2.5MW 규모 인증서 판매자로 선정됐다.
시범사업은 RPA 협약과의 연관성 및 전문성을 고려하여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통하여 오는 15일까지 제출된 입찰서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및 RPA협약기관 임직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거쳐 올해 안으로 대상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하여 RPS제도를 운영 시 태양광 분야의 신규사업 모델을 시현함으로써 제도 변경에 따른 태양광 시장축소에 대한 관련업계의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며 “인증서 발급 및 인증서 거래시장 시범운영을 통해 향후 안정적으로 운영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제도전환에 따른 사업자의 시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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