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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9 16: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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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RNE 특수재난사고 대응 업무협력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학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사고시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일수)는 1월9일 경상북도 소방본부 4층 회의실에서 중앙119구조본부 구미119화학구조센터와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 및 경상북도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이 ‘CBRNE 특수재난사고 대응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내에서 화학사고 등 CBRNE 특수재난사고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업무의 통합적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협약은 2012년 9월27일 구미 불산사고 이후 대구·경북지역 내에서 화학사고 등 특수재난사고의 예방 및 대응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대국민 안전 실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김일수 중앙119구조본부장은 “지난해 첫 문을 연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를 시작으로 이달 24일 개소 예정인 시흥, 서산, 익산, 울산, 여수지역 합동방재센터에 화학재난사고의 예방, 대비, 대응, 긴급구조활동에 필요한 응급복구 업무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CBRNE 특수사고대응 전담인력과 전용장비를 2015년까지 전면 배치를 완료하겠다”며 “사고 발생 또는 사고발생 우려가 있어 특수사고대응단 출동요청이 있는 경우 신속히 지원해 2시간 이내에 완벽한 사고수습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대구·경북지역 내의 위험물질정보와 취급정보 및 물질안전정보를 최신화해 공유하고,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합동지도·점검에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화학사고 등 특수재난사고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공동 대응 및 일사분란한 현장중심의 사고대응을 위해 연 2회 실전과 같은 모의 화학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더불어 CBRNE 특수재난사고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업무의 통합적 수행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3개 협약기관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주영국 중앙119구조본부 구미119화학구조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에서의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개선하고, 화학재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화학재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3개 협약기관 간 운영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해 대구·경북지역 안에서는 단 한건의 화학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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