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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7 16: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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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소재부품발전 기본계획 성실히 추진”




對日무역역조 소재부품 개선, ‘시장 선도형’ 전략 마련


“2013년 11월 발표한 ‘제3차 소재부품발전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지원으로 2020년 세계 소재부품 4강 진입에 한발짝 다가서겠습니다.”

우리나라 소재원천기술과 WPM(World Premier Materials) 등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신재혁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정책과 연구관은 신년을 맞아 이같은 각오를 전했다.

정부는 집중 육성방향을 부품에서 소재로 전환시킨다는 내용을 담은 중장기 전략을 ‘소재부품 미래비전 2020’ 지난 2011년 11월 제시한바 있다. ‘제3차 소재부품발전 기본계획’은 2013~2016년까지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담은 전략이다.

오랫동안 소재부품 정책지원을 맡으며 ‘베테랑’으로 잘 알려진 신 연구관은 2013년도 소재부품 수출과 흑자규모가 사상최대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나타냈으나 핵심소재 경쟁력 취약, 대일무역역조, 대중 수출의존심화 등 개선해야할 문제점들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올해는 대일무역역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100대 소재부품에 대한 정밀하고 구체적인 품목 분석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R&D, 직접 투자유치, 해외 M&A 등의 다각적 방안을 모색하고 선택적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장 추격형’에서 ‘시장 선도형(First Mover)’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향후 10년 이후 미래 소재·부품 발전방향을 예측하고 창조경제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First Mover형 100대 소재·부품 R&D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내 소재부품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M&A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특허권 및 지재권 보호 강화 등 비R&D 지원 정책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조업계에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3D프린터의 소재개발도 구상 중이다. 신 연구관은 “3D프린터 소재로 널리 적용되는 고분자(화학) 외에도 금속, 세라믹이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지원책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신 연구관은 “해마다 WPM 예산이 깎이는 등 장기 R&D를 추진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으나 소재부품산업 육성이 곧 우리 산업의 미래임을 믿고 묵묵히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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