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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27 1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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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국제 구리시장이 공급부족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동연구그룹은 9월 국제 구리시장이 16만2,000톤 공급부족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8월 소폭 공급과잉을 보였던 시장과는 대조적인 것이다.

국제동연구그룹은 2013년 38만7,000톤 정도의 공급과잉 시장을 전망했으나, 2013년 9월까지의 구리 시장은 21만톤 가량의 공급부족을 보였다고 밝혔다.

최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1∼9월까지의 국제 구리 사용량은 전년동기 대비 2.8%(44만톤) 증가했고, 이는 중국 측의 5.8% 증가의 영향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제동연구그룹은 또한 중국 측 실제 수요는 보다 많을 수 있다며 이는 보세창고 측에 비축돼있는 보고되지 않은 재고 감소의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발표했다.

중국 측 1∼9월 구리 수출량은 국제 수요의 상승으로 0.6% 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제 구리 광산 생산량은 칠레 측의 공급 증가의 영향(7%상승) 총 8.7%(105만톤) 가량 증가했다.

국제 정련동 생산량은 중국 측의 16% 또는 69만4,000톤 가량의 생산량 증가로 1∼9월 전년동기 대비 5.7%(85만4,000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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