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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20 18: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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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말레이시아·태국·일본산 에탄올아민(Ethanolamine)에 대한 반덤핑조사가 실시된다.

무역위원회(위원장 홍순직)는 20일 제323차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KPX그린케미칼 주식회사는 미국·말레이시아·태국 및 일본산 에탄올아민의 덤핑수입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조사를 신청한 바 있다.

조사대상물품인 에탄올아민은 세제·유화제의 원료, 섬유공업분야의 유연제 및 가소제 원료, 가스 취급분야의 가스흡수제 등 다방면에 사용되고 있다.

국내시장 규모는 2012년 기준으로 약 500억원 수준이며, 국내 생산품이 40%, 미국·말레이시아·태국·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이 49%, 독일 등 기타국가로부터의 수입이 11%를 차지한다.

무역위는 해외공급자들에게 서면질의서를 발송한 후 답변서를 제출받아 2014년 3월경 잠정덤핑방지관세 부과여부 등을 결정하는 예비판정을 할 예정이며, 현지실사 및 공청회를 거쳐 2014년 6월경 최종판정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무역위는 플랜트용 스프링 등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A기업이 한-EU FTA 발효 이후 EU기업으로부터 거래처를 빼앗겨 매출액이 감소했다는 주장에 대해 무역피해를 인정했다. 이 기업에게는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무역조정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의 무역조정지원기업 지정절차를 거쳐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융자, 컨설팅자금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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