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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6 10: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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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롭 휴즈 린데코리아 사장이 신생아를 살리는데 쓰일 모자를 뜨고 있다..

린데코리아 롭 휴즈 사장과 임직원들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뜨개질을 통해 사랑을 전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린데코리아는 최근 국제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가해 신생아 모자 100여 개를 직접 만들어 모자뜨기 키트 구매대금과 함께 기부할 예정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정성으로 만든 ‘사랑의 털모자’ 100여 개는 내년 3월에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잠비아와 에티오피아, 파키스탄 등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전해질 예정이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저체중이나 영양부족으로 면역성이 떨어지는 신생아, 조산아들을 캥거루 케어(KANGAROO CARE) 방식으로 살릴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신생아를 털모자와 포대기로 감싸 안고 있으면, 마치 인큐베이터에 있는 듯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어 저체온증이나 감기, 폐렴, 말라리아 등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린데코리아는 이전까지 임직원들이 개인적으로 참여하던 이 캠페인을 회사 차원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롭 휴즈 사장과 임직원들은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한데모여 뜨개질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린데코리아 관계자는 “뜨개질을 하면서 사내 분위기도 훈훈해져 봉사의 즐거움이 이런 것임을 느꼈다”며 “모쪼록 우리들의 정성이 담긴 모자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롭 휴즈 사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찾는 요즘, 뜨개질처럼 쉽게 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동참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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