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래웅 경북TP 원장이 식물공장 창업자 지원 MOU를 진행하고 있다. .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가 지원하는 식물공장 사업 창업자에 대한 운영지원과 판로 개척을 통해 식물공장의 안정적 운영이 기대되고 있다.

경북TP는 12일 경북TP 글로벌벤처동 4층 대회의실에서 농촌형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3개 창업자인 △명실상주 식물공장(대표 이무상) △해피앤조이 인삼식물공장(대표 홍정자) △e로운 식물공장(대표 김창원)과 식물공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판로확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2년 ‘식물공장산업생태계조성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경북TP는 국비(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군위군 등 지방비를 포함해 총 8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대구·경북권에 식물공장관련 산업육성에 주력해 오고 있다.

이번에 창업지원 협약을 맺은 △명실상주식물공장 △해피앤조이 인삼식물공장 △e로운 식물공장은 사전 작물선정과 판로확보 등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과 규모화된 식물공장의 첫발을 내디뎠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하게 될 3개소의 창업기업의 생산된 작물은 학교급식사업지역센터인 상주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출하될 예정일뿐만 아니라 인삼비빕밥등 예전과는 차별화된 식문화를 제안했다.

장래웅 경북TP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식물공장의 생산물의 판로문제가 일부 해소됐다고 생각되며 식물공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더욱 규모화된 식물공장이 기대된다”며 “특히 안전한 학교급식과 다양한 식문화 창조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