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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3 09: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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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박종석 중기중앙회 서울지역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배조웅 중기중앙회 부회장이 ‘서울시장 초청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듣기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았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서울지역본부(최병긍 본부장)가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서울지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와 서울시 자치구별 소상공인회 회장 등 중소상공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 소상공인들의 교류·협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25개 자치구별 소상공인회 설립경과와 주요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한 후 참석한 중소상공인들이 박원순 시장에게 현장의 경영애로사항을 건의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사직 종로광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청계천 복원 당시 인근 광장시장 등과 상권연계측면이 고려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진·출입로를 확대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봉식 동대문구 소상공인회 회장은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한 안내와 수시 현장애로 접수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소상공인진흥원과 별도로 권역별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설치·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전력난 해소를 위한 동절기 가스난로 보급 확대 지원 △종로지역 도금업 신규 창업 허가 △자동차 관리기업 등록기준 완화 △초중고교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졸업앨범 무상제공 △전면 입찰제 및 투수성능시험제도 폐지 △조합추천 소액수의계약제도 적극 활용 등 15건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서울시의 경제정책 목표인 상생·민생 경제도시, 산업활력 경제도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현장애로를 귀담아 듣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언급된 정책 건의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중소기업이 살아야 서울이 살 수 있다”며 “올해 시 사무관급을 중기중앙회에 파견하고 중소기업의 애로를 직접 시에 전달하도록 명예 부시장을 둬 서로 소통하는 통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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