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도화학과 선도산업의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선도화학과 선도산업 등 풍국주정 관계사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외로움을 더욱 느끼는 어르신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선도화학과 선도산업 등 임직원 40여명은 지난 7일 수원시에 위치한 중앙양로원을 방문해 ‘따뜻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양로원의 생활실, 목욕탕, 식당 등 곳곳의 묵은 먼지와 때를 말끔히 청소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유리창에 단열재를 부착했다.

또한 전기 설비 및 LED 조명등을 구입해 식당의 노후화된 설비들을 교체하는 작업에 동참했다.

청소 후엔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잔치도 열렸다. 임직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친환경비누를 만들고 노래 부르고 춤추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작별을 앞두고는 어르신 한분 한분과 손을 잡고 따뜻한 인사와 함께 정성껏 준비한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이날 한 직원은 “가족처럼 반갑게 맞아 주시고 연신 고맙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에게서 오히려 사랑과 감동을 받은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봉사활동이 일방적으로 배풀어서가 아니라 양쪽이 함께 소통해서 행복하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한편 선도화학과 선도산업은 매년 지체장애 시설 방문, 김장 담그기, 연탄 배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되거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