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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2 1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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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성복 프렉스에어코리아 대표(사진 맨 右측)가 자선전시회를 통해 마련한 성금 7,700만원을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맨 左측)에게 전달하고 있다..

서성복 프렉스에어코리아(주) 대표이사가 20여년간 그린 그림이 모두 제 주인을 찾아가며 소외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서성복 대표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자선전시회’를 개최한다. ‘기억의 편린’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 첫날인 11일에는 전원태 MS CORP 회장,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업계 관계자와 허원준 한화케미칼 부회장을 포함한 가족 및 친지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해 작가로 변신한 서 대표를 축하했다.

서성복 대표는 학창시절부터 가져온 그림 그리기 취미를 살려 바쁜 사회생활 속에서도 주말에 야외에 나가 산수화를 그려왔다. 준프로급 실력을 갖춘 서대표는 지난 20여년간 그린 작품 중 40점을 엄선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전시회를 통해 거둬진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키로 했다. 이에 프렉스에어코리아의 모기업인 미국 프렉스에어도 적극 응원하며 판매 수익금과 같은 금액을 추가로 성금으로 내기로 했다.

이러한 서 대표의 의미있는 재능기부에 산업가스 업계도 적극 동참하며 40개 작품이 전시회 전에 이미 모두 팔렸다. 세계 각 지역에 위치한 프렉스에어에서도 구입에 나서는 등 경쟁률이 2:1에 달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작품 판매기금과 프렉스에어의 성금을 합한 7,700만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세계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이 성금은 저소득 발달장애아동의 미술용품 지원, 장애 영·유아 지원 사업, 다문화 여성들의 자격증 및 학자금 지원 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서성복 대표는 “이번 자선기부행사에 뜨거운 관심을 가져주신 업계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작품이 없어 참여을 못하신 분들께도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그림과 성금 모두가 각박한 세상에서 조금이나마 힐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기업들이 사회공헌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서 대표의 솔선수범에 경의를 표하며 성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요긴하게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참석자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전원태 회장은 “매우 바쁜 위치에 있으면서도 작품활동에 매진해 온 서 대표의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보다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자신의 재능으로 이를 실천한 서 대표가 바로 성공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심승일 회장은 “ 지금까지 서 대표가 산업가스 업계와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것처럼 업계도 이번 자선행사를 본받아 사회공헌에 나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적인 산업가스 메이커인 프렉스에어의 한국법인 프렉스에어코리아는 김장 봉사, 평창 스페셜올림픽 자원봉사, 장애인 취업박람회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 서성복 대표의 ‘자선전시회’에 수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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