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가 대구경북권 선도산업인 그린에너지산업의 ‘태양광부품소재 기업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북TP는 태양광 관련 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고 최근 밝혔다.
광역경제권선도산업은 광역경제권별로 신성장동력과 연계한 지역산업 육성을 통해 시ㆍ도간 협력을 촉진해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
대경권은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 의료기기, 실용로봇 등 4개 분야가 선도산업으로 지정됐다.
경북TP의 태양광부품소재 기업지원 사업은 2011년까지 3년 동안 총 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세부사업으로는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과 마케팅을 집중 지원하는 ‘유망상품비즈니스지원사업’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기업글로벌경쟁력강화사업’ △우수 기술의 시장화를 지원하는 ‘우수기술상용화지원기반조성사업’ △지재권 상담 및 기술경영전략구축을 지원하는 ‘기술개발체계구축사업’ 등이다.
이와 함께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대구TP 나노부품실용화센터, 대경태양전지 RIC,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을 각 사업에 참여시켜 사업성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북TP의 중국법인인 북경경북기술서비스유한회사(BGT), 벤처캐피털, 기술경영컨설팅협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태양광 부품소재 산업의 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장래웅 경북TP 원장은 “태양광 산업이 집약적으로 형성돼 있는 대구경북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기업지원 서비스와 참여 기관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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