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12-09 18:36:24
기사수정

▲ 안인균 한국DNV 인증원장(右 세 번째)에게 인증서를 받은 현대중공업 권영해 전무(右 네 번째, 공통지원 총괄)가 회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12개 전 사업장이 국제적인 친환경 사업장으로 인증받았다.

현대중공업이 종합중공업회사로는 국내 처음으로 전 사업장이 국제 표준 에너지경영시스템 ‘ISO 50001’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ISO 50001’은 에너지 사용 절감, 에너지 관리 효율성 향상 등을 위한 프로세스와 절차 등을 규정하는 것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1년 6월 발효한 국제 표준 에너지경영시스템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부터 울산본사를 비롯해 군산조선소, 음성공장 등 국내 12개 전 사업장에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을 적용, 약 7개월 만에 일괄 인증을 완료했다.

특히, 연간 2,000억원 상당의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5%만 줄여도 연간 100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으로 고객사로부터 높은 신뢰를 쌓을 수 있게 됐다.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은 에너지 사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예상한 만큼의 에너지(전기·LNG·산소·에틸렌·CO2·유류) 소비를 줄여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더불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등 에너지 낭비로 인한 환경 위협요인을 줄일 수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인증 취득으로 점차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전 사업장의 에너지 효율화·최적화, 저탄소 녹색경영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친환경 기업으로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본사에서 권영해 전무(공통지원 총괄)와 안인균 한국 DNV 인증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르웨이 DNV로부터 국제 표준 에너지경영시스템 ‘ISO 50001’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1751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