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난 6일 개최된 개최된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통계개발·개선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통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통계의 지속성, 활용도, 창의성, 노력도, 경제성 등으로 이루어진 이번 평가에서 전 부문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국내 유일의 수요관리부문 에너지·온실가스 통계 작성기관으로써 2005년부터 매년 에너지·온실가스 통계 조사 및 DB를 구축하고 기존 중분류 위주의 통계작성이 아닌 소분류 위주의 보다 세분화된 업종별 통계를 작성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에너지통계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에너지통계의 품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국가통계의 신뢰성 제고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이번 포상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에너지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실태조사’ 잠정집계 결과 2012년 광업·제조업부문 에너지사용량은 117,063천toe로 전년도에 비해 4.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99,960천tCO2로 전년도에 비해 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