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연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로봇 관계자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4일 엘타워에서 김재홍 1차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로봇인의 밤’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로봇대상’을 수여했다.
유공자 부문 산업포장에는 박용후 (주)이디 사장, 대통령 표창에 이용훈 (주)보나비젼 부회장, 국무총리 표창은 이상무 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수상했다.
기술대상 부문 대통령상에는 (주)SK 텔레콤(대표 하성민), 국무총리상은 (주)LS 메카피온(대표 김병균)이 수상했다.
‘로봇인의 밤(송년의 밤)’을 통해서는 로봇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사기진작 등을 위한 행사가 진행됐다.
김재홍 차관은 “많은 고비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로봇산업이 생산규모 2조원을 돌파하는 등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로봇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우리나라 로봇산업이 한 차원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 핵심기술 확보, 비즈니스에 기반한 킬러(Killer) 로봇제품과 강소 로봇기업이 많이 출연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도 성과가 있는 보급사업에 지원을 집중하고, 다양한 지역사업을 서로 연계하는 한편, 타 업종과의 융합을 도모하고 해외 선진연구소와 기업간의 협업을 통한 핵심역량 제고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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