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급 우위 장세 전망에 힘을 쓰지 못하던 구리 가격이 미국 경제 지표 호조의 영향으로 모처럼 상승세를 보였다.
NH선물농협에 따르면 4일 전기동 가격은 전일 대비 1.94% 증가한 7,095달러를 기록했다.
전기동은 전일 종가 부근인 6,963.25달러에 개장해 아시아장에서 7,000선 돌파에 실패한 후 재차 밀려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미국장 들어 고용 지표 및 주택 지표가 연달아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호조를 기록하자 순식간에 7,100선을 올라서는 기염을 토해냈다.
민간 고용조사업체인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에 따르면 미국의 11월 민간 부문 고용이 월가 전망치 17만3,000명을 훌쩍 넘어선 21만5,000명 증가하며 지난해 11월 이래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또한 10월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 건수는 44만4,000건으로 전월대비 무려 25.4% 급증하며 33년만에 최대 증가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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