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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06 00: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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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스마트 그리드 실증단지 개념도 .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의 예비사업자로 한국과학기술원이 최종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은 카이슨트를 포함한 19개 기관 컨소시엄이 지난 11월 ‘스마트 그리드 확산 사업’의 예비사업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정부 국책사업인‘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제주 등지에서 실시됐던 전력계통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차세대 지능형전력망 시범사업들을 통해 확보된 사업모델을 실제 환경에서 구현시켜 향후 전국 범위로 확산시키기 위한‘거점 구축형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대학캠퍼스에 추진되는 사업 중 최대인 450억원 규모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추진된다.

‘에너지 자립형 캠퍼스’구축을 추진하는 카이스트는 2015년부터 3년간 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신재생 발전 플랫폼 구축 △캠퍼스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 △스마트 그리드 데이터 운영센터 구축△ 전기차 운영시스템 등 기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캠퍼스에는 △전력생산 및 냉·난방 공급용 3MW급 연료전지 발전소 △옥상·옥외 주차장을 활용한 2MW급 태양광 발전시설 △스마트 그리드 통합 운영센터 △LED 전구 교체 △에너지 제로 빌딩 △ 연료전지 연구센터 △KAIST 에너지 믹스 홍보관 △태양광 충전식 전기자동차 시스템 등의 인프라가 설치될 예정이다.

카이스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자립형 캠퍼스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에너지 전문기업 육성과 에너지 분야 인력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윤 연구부총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는 2017년에는 전력 피크 시 수요 대처가 가능하고 캠퍼스 내 전력 효율성이 크게 높아 질 것”이라며 “현재 카이스트가 진행 중인 마이크로그리드 실증사업과 연계해 에너지 자립형 캠퍼스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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