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를 통해 배터리 기능을 확기적으로 늘리는 기술이 개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최근 일본 세키스이(積水)화학공업이 전기자동차(EV) 등에 탑재하는 새로운 ‘리튬이온전지’를 개발했다고 3일 보도했다.
기존의 전기자동차는 배터리 한계로 완충 시에도 최대주행거리가 짧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돼왔는데 이번에 개발된 ‘리튬이온전지’를 사용하면 배터리의 충전효율이 기존보다 3배 이상 높아 완충시 약 600km의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세키스이는 주장하고 있다.
세키스이는 이번 ‘리튬이온전지’ 개발에 기존 탄소계열 소재 대신에 실리콘 소재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작 공정을 간소화할 수 있는 전해액 신소재도 개발해 생산비용을 60% 이상 낮췄다고 밝혔다.
세키스이는 2015년을 신소재 배터리 양산시점으로 잡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신소재 배터리가 개발되면 전기차 보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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