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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02 14: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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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5번째)송재용 사장과 스리랑카 공무원들이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가 개도국 공무원에 대한 매립지 운영 및 관리에 대한 기술 전수를 통해 해외 무상원조 지원과 환경산업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SL공사는 11월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스리랑카 환경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립지 운영 및 관리에 대한 기술 전수를 위한 교육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연수는 스리랑카 중앙환경청의 국장급 인사 2명을 포함한 실무책임자, 실무자 등 모두 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수에서는 수도권매립지의 매립 작업, 침출수 처리, 환경관리, 자원화, 연구사업, 미래 비전 등에 대한 강의 및 현장 실습 그리고 국내 폐기물 처리시설 견학, 스리랑카의 향후 폐기물 처리방안에 대한 토의 등으로 구성돼 스리랑카 환경공무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SL공사는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의 무상원조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스리랑카 폐기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전문가 교환근무와 1, 2차 교육연수 등을 실시했고 지난해부터 현지에 전문가를 파견, 스리랑카 최초의 위생매립장인 돔뻬매립장 건설공사의 감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SL공사는 이번에 돔뻬매립장 건설공사의 준공을 앞두고 매립지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최종연수를 실시했다.

돔뻬매립장은 스리랑카 수도인 콜롬보 인근의 돔뻬지역에 위치한 2ha 규모의 침출수처리장을 갖춘 스리랑카 최초의 위생매립장으로 SL공사의 감리 하에 건설공사가 진행돼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다.

돔뻬매립장은 스리랑카 중앙환경청의 큰 관심 속에 폐기물 위생매립장의 최초 모델로 준공을 앞두고 스리랑카의 환경관련 단체, 대학 등에서 많은 견학을 하고 있다.

SL공사 관계자는 “스리랑카 폐기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의 참여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향후 스리랑카의 환경개선을 위한 기술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축적된 기술과 경험으로 환경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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