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가스 및 특수가스메이커인 대성산업가스는 지난 3분기 1,12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기 대비 4.2%, 전년동기 대비 9.6%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47억5,000만원으로 전기 대비 68.6%, 전년동기 대비 19.6% 감소했고 순이익은 9,000만원으로 전기와 전년동기 대비 각각 99%, 89.8% 줄었다.
대성산업가스의 이 같은 매출 증가는 사업 부문별로 고르게 매출이 상승했기 때문이며 특히 디큐브시티를 포함한 임대사업 매출이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반면 영업이익 감소는 지속적인 전기료 인상 등 매출원가 증가에 따른 것이며 순이익의 큰 폭 감소는 영업이익 감소와 금융이익 감소에 따른 것이다.
대성산업가스의 부문별 매출 실적을 살펴보면 벌크 부문은 30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톤에이지 부문은 5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수가스 부문은 20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가스시설 설비 등을 담당하는 플랜트 부문이 2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디큐브시티를 포함한 건물 임대 및 장기와 용기 임대가 포함된 기타 부문은 263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대성산업가스는 지난 9월 청주8공장의 준공으로 추가 물량 공급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4분기 이후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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