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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8 08: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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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11월 셋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기술적 반등세를 나타내며 구리, 아연, 알루미늄 등이 강세를 보이며 소폭 상승했다.

조달청이 28일 발표한 ‘주간 국제 비철금속 시장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비철금속 시장은 전주 대비 1.08% 상승했다.

지난주 비철금속 시장은 옐런 FRB 의장 후보자의 QE지속 가능성 강조 발언과 긍정적인 미국 매크로 데이터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구리가격은 톤당 7,065.5달러로 전주 대비 1.41% 상승했다.

7,000달러 이하로 하회했던 전기동 가격은 지난주 저가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현재 구리가격은 필리핀 태풍의 영향으로 인한 단기적인 공급 물량 부족 및 수요부진으로 큰 변동 없이 횡보세가 지속되는 상황으로, 3개월 이래 최저치를 보였던 가격수준이 아시아 지역의 현물공급 감소와 중국의 경제개혁 정책이 내년도 수요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심리에 가격은 점차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다.

펀더멘털 상황으로는 7,000∼7,300달러 범위 내에서 횡보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알루미늄의 지난 주 종가는 톤당 1,747달러로 전주 대비 0.52% 상승했다.

지난주 알루미늄 가격은 전주 대비 0.5% 상승하며 지난 두주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기술적으로 주요 60일 평균선을 다시 하회해서 약세로 전환됐다고 판단되고 있다.

지난주 알루미늄 프리미엄은 미국 및 중국 등지 모두 변화가 없었으나 유럽은 소폭 상승했다. LME재고는 증가세를 나타냈는데, 지난주에는 11만9,625톤 증가세를 기록했고, 반면에 상해의 재고는 1만8,791톤 감소를 기록했다.

인출예정창고비율(CW)은 지난주 대비 소폭 감소하며 38.6% 수준을 나타냈다.

납의 지난 주 종가는 2,083달러로 전주 대비 0.48% 상승했다.

최근의 ILZSG(국제아연납연구그룹)보고서에 따르면 1∼9월 납 수급은 4만6,000톤의 초과수요(Deficit)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의 8만톤 초과공급을 기록한 것과는 차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초 대비 광산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고 제련 생산량은 3.7% 증가를 기록했다. 소비는 5.4%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LME재고는 2,850톤 감소했고, 상해재고는 1,087톤 증가를 기록했다.

아연의 지난 주 종가는 1,872.5달러로 전주 대비 0.67% 상승했다.

ILZSG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1∼9월 아연 수급은 3만8,000톤의 공급과잉(Surplus)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ILZSG는 올해말 4분기와 내년 초 1분기에는 계절적으로 공급과잉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Metal Bulletin의 분석에 따르면, 아연 생산자들이 생산량을 다소 조절하고 수요도 예상 밖으로 개선되면서 아연가격이 다른 비철금속에 비해서 견조한 가격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의 아연 시장의 CW는 지난주 대비 증가하며 약 56.3% 수준을 기록했다.

주석의 지난 주 종가는 전주 대비 0.33% 하락한 2만2,900달러를 기록했다.

메탈블레틴에 의하면 구조적으로 타이트한 수급과 주석 땜납(tin solder)의 강한 수요로 3만달러 선까지 상승가능하다고 밝혔다.

10월 중국의 주석 수입량은 479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79% 하락, 누적수입량은 1만2,677톤으로 전년 대비 52% 하락했다.

인도네시아의 수출 규제로 인도네시아 수입물량은 2004년 6월 이후 최저수준인 121톤을 기록했다. 한편 수출량은 826톤으로 자국 내 정련주석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1500톤 수준) 2007년 7월이래 처음으로 순수입국에서 순수출국으로 전환됐다.

니켈의 지난 주 종가는 전주 대비 1.67% 하락한 1만3,510달러를 기록했다.

니켈의 시장가격은 바닥을 다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가격 측면에서 니켈 가격은 매우 매력적이지만, 우선 기술적으로 의미 있는 반등으로 톤당 1만5,000달러선을 회복해야 가격안정과 가격 상승 가능성을 제기할 수 있다고 판단되고 있다.

LME 니켈 재고는 지난주 주간기준으로 4,320톤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주 LME 니켈 재고는 24만9,138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펀더멘털적으로 공급과잉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LME의 높은 니켈 재고가 소진되기 전에는 니켈의 본격적인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예상되고 있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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