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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7 1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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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시장이 개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제조사들의 특허가 만료를 앞두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IHS가 최근 발행한 ‘3D프린팅 기술의 핵심특허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3D프린터 제조사인 3D Systems의 SLS(Selective Laser Sintering) 기술관련 주요 특허가 내년 2월 만료되는 것으로 공지됐다.

최근엔 Stratasys와 3D Systems가 1995년 6월 이전에 출원된 등록특허의 권리기간은 대부분 만료됐고 그 이후에 출원된 일부 특허들도 심사과정에서 거절되거나 포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특허의 권리기간이 만료된다고 해서 특허침해의 문제에서 자유롭지는 않을 전망이다. 1건의 원천특허에는 그 이후에 출원된 개량특허기술이 연계돼 폭넓은 특허망 이 형성되어 있다. 또한 주요 기업들은 특허 관련 기업의 인수 합병을 통하여 자사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HS 특허분석팀 박종화 전무는 “특허권리기간이 만료된 공지기술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활용하는 전략도 중요하지만, 3D 프린팅 기술의 발전에 따라 새롭게 공개되거나 등록되는 특허들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업화에 장애가 되는 특허를 사전에 심층 분석해 무효자료 조사, 회피 설계, 개량특허출원 등의 대응안을 준비하는 적극적인 전략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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