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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1 17: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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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셰일가스 전문가들이 모여 협력을 확대·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 에너지부와 함께 ‘한-미 셰일가스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5월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한-미 에너지협력 장관 공동성명’에서 합의된 셰일가스 전문가 교류를 통한 양국 협력에 대한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향후 국내 기업의 셰일가스 관련 기술 확보와 미국 셰일가스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에서 양국은 각각 자국의 셰일가스 개발 경험과 기술을 소개하면서 셰일가스 개발 관련 투자와 기술협력 등 상호 호혜적인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셰일가스의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개발이 향후 양국의 에너지 안보 강화와 온실가스 감축에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유법민 자원개발전략과장은 “셰일가스 개발 선도국인 미국과의 기술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하며, 또한 우리도 수처리 기술 등 셰일가스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상호 윈-윈이 가능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국 에너지부 케세이 델호탈(Casey Delhotal) 과장은 “금년 5월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방문과 관련이 있는 이번 워크샵은 양국간 셰일가스 개발 협력방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의 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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