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기업인 미츠이 물산이 11월21일 비철금속 원자재 관련 단신 소식을 전해왔다.

■ 전기동
◇ 코델코(Codelco) 사의 최고경영자 토마스 켈러(Thomas Keller)는 2014년 국제 전기동 시장의 수급상황이 소폭 공급과잉(20만∼40만톤 선)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에 중국쪽의 견고한 수요전망으로 인해 가격은 지지될 것이라고 전해졌다. 특히 중국측의 도시화 계획에 소요되는 전력기기, 전력선 및 기타 인프라 구축 자재들의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사는 국제 전기동 프로젝트 지연과 전기동 관련 주문 증가의 요인으로 인해 현재 국제 수급 균형 상태가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디에고 에르난데스(Diego Hernandez) 최고경영자는 현재 2013년 말까지 전망된 공급과잉 현상 전망이 2014년 상반기 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 일본의 10월 동선 및 동케이블 선적 물량이 11% 증가(66,400metric ton)돼 5년이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해지고 있다. 이는 국내외 시장의 수요 증가에 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1970년대 중국에 의해 지어진 탄자니아와 잠비아를 연결하는 철도 연결망인 탄자니아-잠비아 철도 당국은 철도 라인 변경 사고로 인해 최소 1주일 가량 화물과 승객 운송이 불가능 하다고 전해졌다. 이에 잠비아로부터의 전기동 수출물량에 대한 공급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BHP 빌리톤(Billiton)은 일본의 구리정광 수요자에게 부여되는 제련가공수수료(TC/RCs)에 95달러 per dmt/9.5 센트 per lb를 제시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 미국 10월 기존 주택 판매는 전월대비 3.2% 하락하며 5만1,200건을 기록하면서 8월10일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다.

◇ LME 최고경영자인 게리존스(Garry Jones)는 수요일, 중국 위안(Yuan)화 기준 계약서 및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ME는 또한 철광석과 유연탄 상품을 아시아 지역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 홍콩 증권 거래소와 청산소는 LME에 대한 아시아 시간 가격 예시기능 및 청산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 유럽중앙은행은 드라기 총재가 이번 달 초에 언급한 -0.1% 금리 가능성을 상기하며 현재 초단기금리(Overnight Deposit Rate) 및 예금금리에 대해 마이너스 금리를 고려할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 중국 상반기 산업가동율은 78%선을 기록하며 2009년 4분기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 미 연준이 공개한 10월 의사록에는 현재 유지되고 있는 850억달러 수준의 양적완화에 대한 축소 시기가 수개월 내로 이뤄 질 것이라고 연준인사들의 의견을 재확인했다.


■ 알루미늄
◇ 10월 국제 일일 알루미늄(중국 제외) 생산량은 6만5,230톤을 보이며 전년대비 2.83% 하락했다.

◇ 센추리 알루미늄 세브리(Century Aluminum Sebree)사는 미국 헨더슨주에 위치한 세브리(Sebree) 알루미늄 제련소 운영을 위한 신규 전력 계획안을 켄터키 공공정책위원회와 합의 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 스위스 원자재 거래업체인 트라피구라 에이지(Trafigura AG)사는 파산절차를 진행중인 미국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오르메(rmet)로부터 3만2,000톤의 Sandy Calcined Metallurgical-Grade 알루미나 매수를 위해 공식적인 제의를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 굿 웨스턴(Good Western) 알루미늄에 대한 중국 수입 실물 인수도 프리미엄이 250∼255달러/톤 CIF + LME Cash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대비 215∼225달러/톤 상승한 것이다.

◇ 노벨리스(Novelis)사는 북미 알루미늄호일 비즈니스를 레이놀즈 컨슈머 프로덕츠(Reynolds Consumer Products) 사에 3,500만달러에 매각합의를 도출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 니켈
◇ 국제 니켈 연구협회(International Nickel Study Group)에 따르면 9월 국제 니켈 생산량은 16만6,900톤을 보이며 8월대비(16만2,500톤) 상승했다. 또한 니켈소비도 14만4,900톤에서 14만8,700톤으로 상승했다.


■ 납&아연
◇ 독일의 티센크루프(ThyssenKrupp)사는 오랫동안 지연되어온 미국 철강 공장 매각건이 마무리 단계에 직면 했으며 법적 기업연합(Cartel) 구축 동의안이 체결되면서 필요자금확충을 분명히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 벨기에-스위스 아연 생산업체인 니스타르(Nystar)사는 탈비바라(Talvivaara)사와 해당 주주들과, 핀란드 니켈 광부에 대한 재무상태와 운영적 지원건에 대한 토론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