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LED가 중국에서도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포스코LED(사장 조봉래)는 중국 현지 합자법인 ‘탕산포항신형광원(LED)유한공사’가 LED가로등 500대를 처음으로 출하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LED 가로등은 탕산강철 가스공장 실외에 설치될 예정이다.
탕산포항LED유한공사는 내달 중순 정식 출범에 앞서 포스코LED로부터 공장등·가로등·면(面)조명 등의 반제품을 공급받아 중국 현지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본격적인 생산체제를 갖출 방침이다.
유한공사 관계자는 “탕산시 가로등 교체사업을 비롯, 관급 공사에 참여하는 등 시장 초기진입을 위해 LED 조명을 적극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탕산포항신형광원(LED)유한공사’는 포스코ICT와 허베이강철집단 계열사 탕산강철의 중국 현지 합자법인이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맥킨지앤드컴퍼니(McKinsey & Company)는 현재 4조 4,000억원 규모인 중국 LED조명 시장은 오는 2015년 10조 6,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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