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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18 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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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g 초경량소재 전문기업 도약할 터”


“알루미늄(Al), 마그네슘(Mg) 등 초경량소재 전문기업으로서 도전정신을 가지고 우주·항공분야 고부가 소재까지 생산하는 기술 뿌리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지난 14일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세라믹·희소금속·복합재료전(INTRA 2013)에 마련된 동양A.K코리아 부스에서 김윤중 대표는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동양 A.K코리아는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압출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세종특별자치시에 마련된 제1·2공장에 최고 4천톤의 압출기, 열처리로, Roll 교정기, 스트레처 등을 갖춘 회사는 올해 1만5,600톤의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6천여 가지가 넘는 알루미늄 합금이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회사의 제품은 자동차, 선박, 고속전철, 전자통신, 금속재 울타리 및 교량난간 등 폭넓은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이에 회사 매출은 지난해 450억원에서 올해 5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l합금 맞춤 생산, 매출 500억 달성 ‘눈앞’

Al-CNT·Seam 튜브 등 고부가 제품군 확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이 같이 매출 상승이 가능한 이유에 대해 김윤중 대표는 첨단기술과 최신 설비에 끊임없이 투자한 결과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남들과 똑같은 기술과 제품으로는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해 등온등속제어 기술, 극저온열처리 기술 등을 개발하고 압출, 인발, 열처리, 특수 표면처리 등 설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자회사인 M.K코리아를 통해 △알루미늄-CNT(카본나노튜브 복합소재 △AZ80마그네슘합금 △Seam 튜브 △Seamless 튜브 등 초경량 고부가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중 알루미늄-CNT 소재는 물리적 강도가 높고 소음을 흡수할 수 있어 에어컨, 냉장고에 들어가는 모터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열전도도도 높아서 난방용 소재로도 적용 유망하다.

김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주·항공산업에 들어가는 초경량소재를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며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제품개발을 통해 수출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양 A.K코리아는 지난해 12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내에 기술연구소 인천분소를 설치하고 희소금속을 이용한 경량소재 개발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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